그룹 S.E.S. 출신 슈가 유수영이라는 본명으로 책을 번역했다. 슈가 번역한 책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책 (가와나 히데오 저). 슈는 재일 교포 출신으로 일본어에 능통한 것으로 익히 알려진 바 있다.

1세대 아이돌 스타 중 최초로 결혼해 지난 해 6월 아들을 출산한 슈는 “11개월 차 초보 엄마로서 가족과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 관심사는 모두 아이에 대한 것”이라며 “한국 모든 엄마들의 채소를 고르는 기준이 좀 더 까다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원규 앤 노블레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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