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최근 연루된 폭행 사건에서 경찰의 CCTV 확인 결과 “강인은 처음에는 시비를 피하려고 했으나 상대방 한 명이 계속 따라다니며 주먹을 휘두르자 이에 대항해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혀. 이에 대해 강인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며, 염려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강남경찰서는 “상대편에서 먼저 시비를 걸고 폭력을 행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강인도 폭행을 행사했기 때문에 정서상 안타까운 부분은 있지만 정당방위는 인정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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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시비 거는 사람과 싸울 수는 있습니다만, 대체 왜 거짓말을…..

일본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 지난 19일 군마현 아라후네산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남성시신으로 확인 돼. 현지 경찰은 우스이가 산행도중 실족, 200m아래 절벽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스이 요시토는 지난 11일 “군마현에 등산 다녀오겠다”고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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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일부가 통째로 편집 당한 것 같아요….

MBC <섹션TV 연예통신>, 지난 18일 ‘스타 별별랭킹’ 코너에서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의 가족에 대해 “예술의 전당을 직접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김석철 씨가 수영양의 조부”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정정. 제작진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수영양의 할아버지로 언급된 인물은 확인 결과 수영 양과 친분관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정정한다. 조사결과 수영 양의 할아버지는 예술의 전당 건설과정에 참여했던 건설회사의 대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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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저래도 대단한 할아버지긴 하지만, 연예인은 본인 승낙도 없이 가족사를 다 밝혀도 되나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지난 20일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오빠밴드’ 3.7%, ‘노다지’ 2.6% 기록. MBC는 현재 최근 현장에 복귀한 김영희 PD를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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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한걸스>를 넣죠.

이천희, 21일 방영하는 SBS <야심만만>에서 지난 6월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 이천희는 “얼마 전에는 ‘패떴’을 보는데 저녁식사 하면서 내 얘기를 하기에 너무 반가웠다. 멤버들이 나 말고 새로운 멤버들과 얼마나 잘 지내는지 신경이 쓰이더라. 하차한 게 솔직히 후회된다”고 말해. 또한 그는 여성 멤버 박예진과 이효리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성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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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는 떠난 뒤 후회하고, <야심만만>은 끝날 때 쯤 이런 발언을 끌어내는군요.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지난 21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0.3% 기록. KBS <해피선데이>는 ‘남자의 자격’과 ‘1박 2일’ 합쳐 2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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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멤버의 복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SBS <스타일>, 지난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7%로 종영. KBS <천추태후>는 19.8%, MBC <보석비빔밥>은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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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구경 잘했습니다.

최란, 21일 방영하는 MBC <놀러와> ‘다산 연예인 특집’에서 “농구선수였던 남편 이충희의 합숙 때문에 일주일에 단 하루만 함께할 수 있었다. 결혼한 지 3,4년이 지나고 우리 부부에 대한 불화설까지 나돌자, 감독님을 찾아가 두 달만 집에서 합숙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말해. 결국 최란은 두 달의 합숙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고, 시부모님은 그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또한 그가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를 선물로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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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의 결과는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군요. ^^;;;;

한채영, 지난 19일 KBS <연예가 중계>에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함께 출연한 장동건에 대해 “8살 차이가 나는데 아저씨라고 불렀다고 혼난 적이 있다. 결혼 얘기를 주로 한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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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는 차라리 ‘아저씨’가 안 되는 게 한국 아저씨들을 위해 봉사하는 거죠. -_-+

그룹 UN 출신의 가수 겸 연기자 최정원, 지난 18일 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최정원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 뒤 연예 활동을 계속할 예정으로, 보다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입대를 결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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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만하면 최정원도 ‘깔 거 없는 남자’인데….. 옆에 있던 멤버가 ‘심지어 현역’ 김정훈.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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