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3명과 SM엔터테인먼트, 21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세 멤버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1차 심리 받아. 이 날 심리에서 SM엔터테인먼트측은 “신청인들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미국 할리우드 진출까지 노리는 원대한 비전과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세 멤버의 변호인단 역시 “다른 소속사로 옮기게 되더라도 동방신기 멤버들 간의 결별이나 해체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동방신기의 팬 12만여 명은 지난 20일 SM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 계약에 반대한다는 뜻을 담은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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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도 멤버별로 A패키지, B패키지, C패키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MBC 라디오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의 ‘3김 퀴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함께 막 내려. 이 프로그램의 주승규 PD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애도의 뜻으로 코너를 폐지했다. 9월부터 ‘3김 퀴즈’를 대체할 새 코너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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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가 갔는데, 새 시대는…… 오긴 옵니까?

싸이, 오는 9월 5일 방영하는 SBS <초콜릿>에 다른 가수 출연 없이 단독 출연. 이 날 방송은 싸이의 ‘스탠딩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싸이의 소속사측은 “거의 콘서트에 준하는 연출과 물량이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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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팍 도사’도 한 시간 다 내줄테니까 출연하라고 할 거 같은데……

탤런트 조민수 이혼. 조민수는 소속사 KM컬처를 통해 21일 남편 정 모 씨와의 합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조민수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2005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로 인한 이유로 합의 이혼을 했다. 현재 조민수는 개인사의 아픔을 털고 연기자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새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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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 연기자를 다시 보게 됐다고 생각할게요. 얼른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배용준이 최대 주주로 있는 키이스트, 일본의 방송채널 사업 진출. 키이스트는 최근 자사 일본 내 계열사 ㈜디지털어드벤처(DA)가 최근 방송채널 사업권에 대한 일본 총무성의 공식 허가를 받고, 엔터테인먼트 전문 방송 채널 DATV를 출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DATV는 앞으로 아시아의 유명스타 및 엔터테인먼트를 다루는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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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은 이미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을 모아놓고 아시아를 정복하려고 하는 건지도…..

SBS <태양을 삼켜라>, 지난 21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5% 기록. KBS <아가씨를 부탁해>는 16.3%, MBC <혼>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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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켜라>는 조용히 많이 보는 건가요, 많이 보는 데 반응이 없는 건가요?

Mnet <2NE1 TV>의 최재윤 PD, 최근 이 프로그램에서 지 드래곤의 손가락을 모자이크한 것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손가락 욕을 했다고 보도한 것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원본 사진 공개. 원본 사진은 욕설과는 다른 의미를 가진 제스춰였다. 최재윤 PD는 “모자이크가 된 영상을 보더라도 욕이 아니라는 것은 뻔히 보인다. 특성 성향을 지닌 소수의 분들이 인터넷에 포토샵을 통해 여기저기 이상한 사진을 유포해 노파심에 모자이크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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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PD가 떡밥을 만들어주나요? ;;;;

고현정, 출연 계약금 반환 소송 당해. 드라마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은 “고현정이 지난해 3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대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음에도 방송사 사정으로 편성이 미뤄지자 제작사와 합의 없이 <선덕여왕>에 출연했다”며 계약금과 위약금 5억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고현정 측은 “<대물>의 제작 상황에 대해 이김프로덕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없다. <선덕여왕>을 마친 후 언제든지 드라마가 준비되면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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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란 ‘대물’을 붙잡아 두고 촬영하는 게 출연료 돌려받고 다시 시작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

윤은혜, 지난 21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자신과 김종국의 교제설에 대해 “부모님이 (김)종국이 오빠와의 열애설 기사가 나자 신문 1면을 오려서 책상 위에 올려놓기까지 했다. 주목 받지 못했던 막내가 기사가 나니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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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막내가 아가씨가 됐죠!

지상파 방송 3사,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기간 동안 코미디와 가요 프로그램 결방. 이에 따라 KBS는 21일 <뮤직뱅크>, <코미디쇼 희희낙락>,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방영을 취소하고, MBC는 22일 <쇼 음악중심>과 23일 <개그야>, SBS는 22일 <김정은의 초콜릿>, 23일 <생방송 인기가요>의 편성을 취소했다. 그러나 MBC의 경우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버라이어티 쇼는 그대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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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것도 아니고, <개그夜> 내주고 <무한도전> 얻는 건가요?;;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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