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 지난 24일 클로징 멘트를 통해 “‘장자연 리스트’와 연관 있는 쪽이 ‘박연차 리스트’를 띄워서 덮어보려고 해서 흥미로웠다”고 말해. 또한 신경민 앵커는 “추부길 전 비서관은 이례적으로 영장심사를 포기한 뒤 입을 굳게 다물어서 누구에겐가 무언의 약속사인을 보내 심상치 않았다”고 덧붙여 ‘박연차 리스트’에 연루된 현 정권 실세에 대한 검찰수사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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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욕해야할 세상 수많은 사람 놔두고 왜 ‘임창용 실투 논란’이란 말이 나왔는지 이상했던 1人.

M.net <와이드 연예뉴스>, 25일 ‘와이드 아이즈’를 통해 실종 19일째인 이재진이 군부대에서 자살 시도를 했다고 보도해. <와이드 연예뉴스>측은 이재진과 같은 부대에 있는 군인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진이) 원래 다른 부대에 있었는데 손목을 그어 자살 시도를 한 후 부적응으로 우리 부대에 왔다. 그 때문에 병원에 갔다 오자마자 휴가를 받았는데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진은 많은 빚을 지고 있었다고.
보도자료
어서 돌아오세요. 사람들 놀라잖아요……….

서태지,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인터뷰 코너 ‘S 다이어리’ 촬영. 서태지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 날 인터뷰에서 은퇴의 배경과 계기, 그리고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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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를 TV에서 (그나마) 자주 볼 수 있다니, 진정 지금은 21세기군요! (이렇게 된 거 정규 앨범도 좀 빨리…….)

이순재,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젊은 친구들을 활용하고 사용하는 쪽에서 문제가 있다. (연예인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보니까 경쟁하고, 그러다보니 따라갈 수밖에 없는 처지다. 방송국도 신인 활용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야한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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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왜 오디션은 안 보고 로비를 받는답니까…..

가수 이수영, 황정민과 김아중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KBS <식스먼스> 출연. 이수영은 이 작품에서 극중 황정민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황정민의 극중 동생인 이청아의 친구 역을 연기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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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왠지 황정민 동생으로는 박경림이 나와야 할 것 같…..

KBS <꽃보다 남자>, 지난 24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1.8% 기록. MBC <내조의 여왕>은 11.2%, SBS <자명고>는 9.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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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청률은 WBC 조 순위 결정전 같은 거죠. 본선은 <꽃보다 남자> 끝나고 시작.

KBS <꽃보다 남자>, 일본 수출시 작품을 재편집 및 OST 및 CG에 수정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꽃보다 남자>의 제작진은 “일본과 한국은 방영을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요소가 다르다. 수출시 재편집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한국은 ‘기본요소’가 없어서 엄한 오리만 욕먹게 한 건가요.;;;;;;;;

비, 하와이 공연취소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공탁금 없이 항소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의 재판을 주재한 하와이 연방법원 직원인 워렌 나카무라 씨는 지난 24일 이 재판의 피고들은 공탁금 없이 450달러의 항소 접수비를 포함해서 필요한 기타비용을 내고 판결 이후 30일 내에 항소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재판에서 승소한 클릭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와 JYP엔터테인먼트가 항소를 하려면 배상금 이상의 공탁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보도자료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 보도자료 먼저 낸 사람이 이긴다 (….?)

정우성, 지난 23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홍콩국제영화제 주관 제3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것에 대해 “영광이다. 사실 한국에서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해 살짝 당황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 역할을 이런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오히려 더 냉철한 시각으로 작품에서 나의 연기와 비중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고 느낀다”고 소감을 밝혀. 또한 정우성은 앞으로 배역만 좋다면 언제든지 조연으로 출연할 생각이 있다고.
보도자료
그래도 남은 건 ‘좋은 놈’의 간지뿐.

정선희, 최근 방송 복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정선희는 SBS 라디오 등을 통해 복귀를 알아보고 있다고. 이에 대해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봄 부분 개편을 앞두고 정선희 씨를 DJ로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해봤다. 하지만 아직까지 방송 복귀와 관련, 구체적인 논의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다른 말 안 하겠습니다. 마음 편히 살기를 바랄게요.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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