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제공=MBC

배우 이시언과 지현우가 개성이 넘치는 ‘힐링 라이프’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10.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5.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6.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금연에 도전한 이시언과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이 담긴 지현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이시언은 집 안에 있는 라이터부터 정리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성훈과 기안84를 만난 그는 두 사람을 금연에 끌어들이기 위해 ‘지옥의 금연학교’라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특히 이시언은 “만약 이 프로젝트가 시청률 2% 이상 나오지 않으면 하차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박나래의 권유로 금연을 위한 공약을 논의하던 중 혼돈에 빠졌다. 박나래는 “이시언이 담배 피우는 걸 본 사람들이 따귀를 때리는 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시언은 성훈과 함께 박나래에게 금주를 이야기하며 역공을 펼쳤다.

이어 이시언은 금연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던 그는 담배에 미련이 남는 듯 아련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특히 선생님의 설명을 마음대로 해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시언은 선생님과 함께 금연 카드를 작성하며 다시금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현우는 서울이 아닌 완도에 있는 군대 후임의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후임과 그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축사의 일을 돕기 위해 나섰다. 또한 지현우는 실제 아들인 것처럼 다정하게 후임의 가족을 대하는 친화력을 보였다. 특히 자신을 위해 이것저것 선물을 챙겨주는 후임의 어머니와 그걸 보며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지현우의 모습이 애틋함과 여운을 더했다.

지현우는 “일을 안 할 때는 즉흥적으로 계획을 짜는 편”이라며 강진의 가우도와 무주의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설원의 풍경을 보며 아이같이 설레하던 그는 슬로프에 오르자 능숙한 보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지현우는 차 안에서 트로트부터 표지판을 이용한 발성법까지 선보였다. 여기에 골동품 느낌의 라디오와 영화 ‘영웅본색’을 보는 듯 레트로한 취미까지 공개해 독특한 일상의 매력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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