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씨엘엔컴퍼니 인스타그램
사진=씨엘엔컴퍼니 인스타그램
배우 고경표가 오늘(15일) 삼척 겨울 바다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충성 #병장고경표 2020년 1월 15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강원도 삼척 해변에서 팬들과 만나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고경표는 이날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제대하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가족과의 여행”이라며 “다음 작품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2018년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3사단 철벽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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