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강한나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에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간담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강한나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에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간담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나서는 배우 강한나가 가수 아이유를 게스트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에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한나와 김홍범 PD가 참석했다.

1995년부터 방송된 ‘볼륨을 높여요’는 KBS의 간판 라디오. 그동안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강한나는AKMU (악동뮤지션) 수현의 뒤를 이어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강한나는 처음으로 DJ로 나서는 것에 대해 “사실 DJ는 꿈도 꾸지 못한 큰 자리였다. 출세한 게 아닌가 할 정도로 큰 자리를 제안해주셔서 너무 기뻤다”며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즐겨 듣는데 DJ 자리에 내가 앉는다고 하니까 부담감이 있으면서도 매일 청취자들과 호흡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게 설레고 기뻤다”고 밝혔다.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여러 절친 연예인이 있는 강한나는 게스트 스포일러를 부탁하자 “정말 모시고 싶은 가수 아이유 씨가 생방송인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 해주기로 했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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