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윤하. / 제공=C9엔터테인먼트
가수 윤하. / 제공=C9엔터테인먼트
가수 윤하가 새 음반으로 돌아온다. 6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음반 ‘언스테이블 마인드셋(UNSTABLE MINDSET)’을 발표한다.

‘언스테이블 마인드셋’은 지난해 7월에 발매한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을 잇는 연작 음반이다. 재킷에서도 알 수 있듯 윤하는 그대로이지만 시간이 흘러 여름에서 겨울이 됐다는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번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먹구름’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 협업한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 雪中梅)’과 ‘다음에 봐’ ‘스무살 어느 날’ ’26’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담긴다.

‘먹구름’은 괜찮은 듯 지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는 그리움을 표현한 모던록 장르의 곡이다. 앞서 발표한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프로듀싱한 도코(DOKO)가 참여했다. 혹독한 겨울에 태어나 힘겹지만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을 표현한 ‘윈터 플라워’를 통해서는 RM과 호흡을 맞춰 새로운 시도를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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