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 론칭 포스터.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 론칭 포스터.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이 오는 2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READY TO HUNT 론칭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이제훈·안재홍·최우식·박정민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올리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네 배우가 총을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강렬한 붉은 빛의 톤과 그래피티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로고는 타 작품과 차별화된 ‘사냥의 시간’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한다.

‘사냥의 시간’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강렬한 비주얼, 압도적 서스펜스를 예고했다. 이번 작품은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뒤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드라마 ‘시그널’ ‘여우각시별’ 등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흥행 시킨 이제훈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스크린은 물론 안방극장에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재홍, ‘부산행’과 ‘기생충’을 통해 쌍천만 배우로 등극한 최우식, 영화 ‘동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 후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시동’ 등을 통해 무한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 ‘양자물리학’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박해수까지 현재 충무로를 이끄는 가장 핫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또한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작품이 예상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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