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최윤희. /
최윤희. /
사람이 좋다 유현상 최윤희
사람이 좋다 유현상 최윤희
문재인 대통령이 전(前) 수영선수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와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의 임명도 단행했다.

고 대변인은 “최윤희 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아시안게임에서 5개의 금메달을 수상하여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으로,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과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면서 “체육계 혁신과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윤희 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그룹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의 아내이다. 유현상은 1986년 록밴드 백두산으로 데뷔해 활약고, 두 사람은 1991년 결혼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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