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어생’ 엠블랙 미르, 현재 수입 공개 “10분의 1로 줄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스틸컷./사진제공=KBS2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 그룹 엠블랙의 미르가 게스트로 출격해 솔직한 일상을 보여준다.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미르는 “잘 나가던 시절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한다. “이제 나는 가릴 게 없다”며 데뷔 초 수입은 물론 과거에 비해 줄어든 현재 수입까지 밝힌다.

미르는 현재 수입의 상당 부분을 부모님 용돈과 반려견 병원비 등 가족을 위한 비용으로 지출한다. 미르의 어머니는 아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고마워하면서도 “그래서 장가를 갈 수 있겠냐”며 걱정을 토로한다.

시청자 고민 상담 코너 ‘어른이.zip’에서는 자동차 보험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똑순이’ 치타가 생소한 보험용어에 당황하자 장성규는 “치타 이런 모습 처음 본다”며 놀라워한다. ‘경제 무지렁이’ 러블리즈의 미주는 “여기 미주 몇 명 있다”며 동지애를 느끼고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금융전문가 댈님은 자동차 보험에 대한 쉽고 간단한 설명은 물론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특약 꿀팁까지 아낌없이 공개한다. 미르는 아버지에게 일어났던 교통사고 일화를 털어놓으며, 자동차 보험의 중요성에 대한 말한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