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막나가쇼’ 김구라/ 사진= JTBC 제공
‘막나가쇼’ 김구라/ 사진= JTBC 제공
JTBC ‘막나가쇼‘의 김구라가 ‘제 1회 구정상회담’을 개최해 모병제 문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오는 10일 방송될 ‘막나가쇼’에서는 김구라가 모병제를 둘러싼 시민들의 솔직한 생각과 팽팽한 찬반 논쟁의 핵심을 전격 취재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설전 속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우리나라 모병제 도입을 두고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각국의 군에 대한 경험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제 1회 구정상회담(구라정상회담)을 연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를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직접 마련한 것. 이에 주한미군 출신부터 북한 준장 출신 새터민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대표들은 자국의 군 시스템과 군대 인식 등을 알리고, 한국의 모병제 도입에 대한 솔직하고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모병제 도입을 적극 찬성하는 김종대 국회의원과 반대 입장의 한국국가전략연구원 김대영 연구원을 만나 모병제의 정확한 의미부터 논점이 무엇인지 각각의 입장을 들어본다. 김구라는 비용과 시의성, 분단국가라는 특수성 등 동일한 사안을 두고 첨예하게 갈리는 주장과 그에 맞는 타당한 근거들을 취재하며 자신도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김구라가 취재한 모병제의 핵심 포인트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막나가쇼’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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