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러쉬./ 사진제공=피네이션
싱어송라이터 크러쉬./ 사진제공=피네이션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서동현이 사실 (나보다) 빈지노 형을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5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크러쉬의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 발매 기념 인터뷰자리에서였다.

크러쉬는 엠넷(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서동현의 랩을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크러쉬는 서동현에게 “완전 사랑에 빠졌다. 너무 잘한다. 지금 계약하고 싶다. ‘쇼미더머니’를 떠나서 꼭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친구”라며 호평했다.

크러쉬에게 ‘쇼미더머니8’ 종영 이후 서동현과 연락을 했는지, 협업을 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크러쉬는 “연락을 많이 주고 받아왔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같이 재밌게 (협업을) 하는 걸로”라고 답했다.

크러쉬는 이날 약 5년 6개월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얼론(Alone)’‘위드 유(With You)’를 포함해 12 트랙이 담겨있다. 크러쉬가 3년 동안 영혼을 갈아넣어서 만들었다는 이 앨범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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