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마틴 스미스 ‘필름’./ 사진제공=브이엔터테인먼트
마틴 스미스 ‘필름’./ 사진제공=브이엔터테인먼트
팝 듀오 마틴 스미스(Martin Smith 전태원, 정혁)가 2019년 겨울 혼자 남은 이들을 위한 노래 ’필름‘(FILM)을 발표한다.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필름’은 지난 여름 발표한 ‘비밀’ 이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차가운 겨울에 어울리는 쓸쓸한 감성의 발라드다. 멤버 전태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틴 스미스의 ‘필름’은 하나의 스토리를 먼저 만들고 스토리에 맞춰 멜로디와 가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마틴 스미스는 한 남자가 오랜 시간 바라본 상대에게 거절을 당하고 그 하루가 매일 반복되는 스토리를 만든 후 이 곡을 완성했다.

마틴 스미스는 지난 해 발표한 EP ‘SLATE’부터 스토리가 있는 노래를 꾸준히 작업하고 발표해 왔다.

마틴 스미스는 오는 12월 26~27일서울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연말공연 ‘미드나잇’(Midnight)을 개최하고 올해를 팬들과 함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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