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 남궁민.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남궁민. /사진제공=MBC
소박하지만 알차고 즐거운 남궁민의 ‘혼라이프’가 돌아온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남궁민이 반전 매력이 가득한 일상과 하와이에서 소소한 힐링을 누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할 예정이다.

새 작품을 앞두고 집에서 대사 연습에 매진하던 남궁민은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누아르 용’ 눈빛을 남발하며 등장했다. 흐트러진 블라인드를 정리하거나 토마토 주스를 만들 때조차 장르물 속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하와이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 패션을 고민하던 남궁민은 즉석에서 미니 패션쇼를 펼쳤다. “기자님들도 올 수 있고 하니까”라며 고심을 거듭하는 그의 모습은 깨알 같은 귀여움을 선사한다.

지난 출연 당시 웃음 포인트였던 ‘간헐적 운동법’은 하와이에서도 이어졌다. 아침을 맞은 남궁민은 테라스에서 밴드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내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보다 감성에 젖어들었다.

남궁민은 하와이에서 소소한 힐링을 누리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물한다. 운동을 마치고 밖으로 나선 그는 주변의 마켓과 거리를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는 일상으로 안방에 힐링 에너지까지 전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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