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 /
가수 겸 배우 구하라. /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은 24일 구하라의 사망 소식을 톱(TOP) 뉴스로 올렸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충격적이다’ ‘최근 일본에서 공연을 펼쳤는데, 거짓말이길 바란다’ ‘일본에서 활동해 응원했는데, 편히 지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다’ 등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구하라는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에도 국내외를 오가며 활약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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