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영상 캡처.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영상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동서남북 편 남쪽 특집‘에서 유민상은 경상남도 남해 멸치쌈밥과 독일 음식 먹방에 도전하며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했다.

유민상은 사전 인터뷰에서 멸치회에 대한 거부감을 전했다. 실제 음식 앞에서는 멸치회 무침을 넘어 멸치구이, 갈치구이, 멸치쌈밥까지 순삭 먹방을 선보이며 자신의 식성을 과시했다.

남해 독일마을에서 펼쳐진 독일 음식 먹기에서 유민상은 배우 박원숙의 선택에 따라 ‘한입만’에 당첨됐다. 유민상은 박원숙이 랜덤으로 건 전화에 본인 핸드폰이 울리자 “한국전력공사입니다”라는 말로 딴청을 피우며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박원숙은 “네가 한입만이야”라고 외쳐 유민상에겐 절규를, 다른 멤버들에겐 행복을 안겼다.

한입만에 당첨된 유민상은 특유의 먹방엔 실패했지만 대신 현란한 개그감을 선보이며 금요일 안방극장에 활력을 더했다.

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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