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마마무 신곡 'HIP' 집중 조명 '호평'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마마무. / 제공=RBW

그룹 마마무의 두 번째 정규 음반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의 타이틀곡 ‘힙(HIP)’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가 ‘힙’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HIP’은 마마무에게 심술궂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대담하게 깎아내리는 곡이다. 멤버 화사가 공동작사로 참여한 이 곡에서 4명의 멤버들은 실제 있었던 사건과 그룹을 겨냥한 몇 가지 일들을 언급하며 마마무가 얼마나 ‘힙’한지에 대해서 힘 있고, 무게감 있는 멜로디로 당차게 노래하고 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마무의 명랑하고 쾌할함을 보여주는 의미가 담긴 뮤직비디오에서 각 멤버들은 그들이 왜 그렇게 ‘HIP’한지에 대해 노래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그런 모습들은 매력적인 록 스타들처럼 순서대로 합쳐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마무는 그동안 전형적인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나 패션 스타일을 따르지 않는 모습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고 호평했다.

‘HIP’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드는 멋은 진정한 ‘HIP’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노래이다. 그동안 마마무가 추구해온 솔직 당당한 매력을 집약한 곡이다.

‘HIP’은 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섭렵했으며, ‘reality in BLACK’은 전 세계 18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음반 차트에서 톱(TOP)5에 진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