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이지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이지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지애 아나운서가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지애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톡스 중이다. 오늘, 4일째 -2kg”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둘째 출산은 첫째 출산과 정말 다른 것 같다. 산후 회복이 엄청 더디다. 임신 때부터 이상하게 전에 없던 피부 가려움증과 트러블이 생겨서 몸 속에 독소가 엄청 많나보다 싶더라. 예쁜 엄마이기 전에 건강한 엄마이고 싶어서 이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 한톨도 먹지 않겠다는 각오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직접 만든 디톡스 음료 사진도 올렸다. 사진에는 ‘배고프지 않다’ ‘디톡스 4일째’라는 글도 썼다.

방송인 이지애(오른쪽). / 이지애 SNS
방송인 이지애(오른쪽). / 이지애 SNS
이지애 아나운서는 “시중 디톡스 음료는 너무 비싸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 있나. 성공하면 레시피 공유할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먹고 싶은 것”이라며 치킨, 햄버거, 피자, 라면, 맥주 등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저도 출산 후 디톡스 2일째” “솔깃하다” “공유 부탁드린다” 등 댓글을 달았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2014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2010년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해 2017년 첫째 딸을 낳았고, 지난 7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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