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 예고편. /사진제공=SBS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 예고편. /사진제공=SBS
4년 만에 새 앨범 `RE_vive’로 돌아온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가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에 출연한다.

7일 공개되는 ‘쎈마이웨이’에는‘브아걸 완전체 특집’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치타는 일일 MC로 나서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막내로 변신했다. 또한 긴 공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팬의 사연에 제아는 “일단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고, 나르샤는 “군대(공백기 2년)도 모자라 올림픽(공백기 4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가인은 팀의 4년 공백은 자신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솔직히 나 때문에 늦어졌다. 내가 3년 동안 잠수 탔다”고 설명했다. 이어 “쉬는 동안 제아 언니의 SNS를 통해 ‘쎈마이웨이’를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제아와 나르샤, 미료는 유튜버로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며 각자의 채널 홍보에 나섰다. 또한 이들은 시종일관 “우리 별로 안 친하다”는 말과 달리 서로의 칭찬과 흑역사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에도 녹슬지 않은 입담과 14년 차 케미를 과시했다.

한편 “멤버들의 연락처를 뭐라고 저장해 놨냐”는 치타의 질문에 가인은 “가지고 있는 연락처가 XX 언니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나르샤는 녹화 중단 선언까지 해 가인이 말한 연락처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쎈마이웨이’는 7일 오후 5시 공개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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