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채널A ‘보컬플레이2’ 예고편. /사진제공=채널A
채널A ‘보컬플레이2’ 예고편. /사진제공=채널A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본선 2라운드 학교 대표 연합 전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보컬플레이2’에는 학교 대표 라이벌전의 합격자 33팀이 새로운 관문인 학교 대표 연합 전을 시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그는 사상 최초로 댓글 심사를 시도했다.

이와 관련해 ‘보컬플레이2’의 제작진은 댓글 심사에 대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심사 방식일 것”이라며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

영상 속 강승윤은 “너무 뻔한 느낌”이라고 말하며, 냉철한 심사위원의 포스를 풍겼다. 강승윤에 이어 학교 대표 연합전에 나선 심사위원들은 이전 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독설을 뿜어내며 반전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룹 스윗소로우는 “용두사미 같은 무대”, 가수 에일리는 “이번 라운드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며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이에 참가자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보컬플레이2’는 오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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