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의 트로트 데뷔를 위해 무림고수가 총출동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할 트로트 ‘합정역 5번 출구’ 녹음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정경천의 편곡으로 180도 달라진 ‘합정역 5번 출구’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한국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대가들이 총출동해 합주를 시작했고, 정경천의 지휘 아래 즉석에서 코드가 수정되기도 했다. 즉석에서 변하는 음악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대가들의 연주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거장들 사이에서 국민드라마 ‘전원일기’의 시작을 알렸던 시그널 속 색소폰의 주인공이 등장해 소름 돋는 연주를 펼쳤다. 또 나훈아와 이승철의 ‘픽’인 드러머와 베이시스트 등이 출연해 비범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편곡된 ‘합정역 5번 출구’ 가녹음을 했고 시원한 보컬을 자랑했다. 정경천은 “유재석 씨 데뷔 전 가수였나”며 그의 실력에 감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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