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레버리지’ 스틸. /사진제공=TV CHOSUN ‘레버리지’
‘레버리지’ 스틸. /사진제공=TV CHOSUN ‘레버리지’
TV CHOSUN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 팀이 해체될 위기에 놓인다.

‘레버리지’은 한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레버리지(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작전 회의 중 해체 위기를 맞은 ‘레버리지’ 팀의 모습이 포착됐다. 리더 이태준(이동건)과 용병 출신 파이터 로이 류(김권)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잇는 것. 두 사람의 날카로운 눈빛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위험 부담이 큰 작전을 수행하게 된 ‘레버리지’ 팀이 갈등을 빚고 팀 해체 위기를 맞은 모습이다. 리더 이태준이 ‘팀 해체’를 선언한 순간에 로이 류가 이태준의 앞을 막아선 것. 늘 묵묵하게 작전을 수행해온 로이 류가 처음으로 이동건의 의견에 반기를 들어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과연 이들이 팀내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지, 통쾌한 사기 플레이가 계속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레버리지’ 측은 “생각지 못한 빌런의 정체와 이로 인한 갈등이 ‘레버리지’ 팀에 위기를 불러온다. 거듭되는 반전과 예측 불가한 전개로 끝까지 눈 뗄 수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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