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스틸컷. /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스틸컷. /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배우 권혁수가 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에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영화보장’에는 관객과의 대화(GV)로 인해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MC 박지선 대신 권혁수가 출연한다. 권혁수는 영화 ‘베테랑’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과 다양한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숙은 권혁수에 “영화와 어떤 관련이 있느냐”고 묻자, 권혁수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부모님도 몰라봤던 웃픈 얘기와 배우 류준열, 이동휘와의 친분을 뽐내며 어떻게든 영화계와 엮이려고 했다.

권혁수는 ‘베테랑’에서 유해진이 황정민의 아내 진경에게 샤넬백에 돈을 넣어주며 회유하는 장면에서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발굴했다. 이에 샤넬백에 오 만원권이 얼마까지 들어가는지 실험했다.

소품으로 만든 오 만원과 실제 영화 속 명품백과 똑같은 모델을 준비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샤넬백에 무려 억 단위 이상의 돈이 들어갔다고 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과연 명품백에는 얼마만큼의 금액이 들어간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보장’은 오는 18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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