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테크닉보다 감정에 집중”···신곡 ‘진심’ 버스 안 라이브 공개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김범수의 디지털 싱글 ‘진심’ 라이브 클립. /사진제공=영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범수의 새 디지털 싱글 ‘진심’의 라이브 클립이 공개됐다.

‘진심’은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의 일곱 번째 싱글이다. 건조한 삶 속에서 서로의 눈을 보고, 서로의 목소리로, 서로의 진심을 전하기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김범수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심’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라이브 클립에서 김범수는 버스에 홀로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다. 휴대폰을 만지는 김범수의 표정이 어딘가 공허해 보인다.

김범수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선율에 걸맞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진심’을 열창했다. 특히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한 테크닉 대신 감정에 충실한 보컬을 들려주며 감동을 극대화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김범수 콘서트 ’을 연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