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 사우디라아비아 리야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 이하 리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서 재회를 기약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앵콜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소우주(Mikrokosmos)’를 불렀다. 곡이 끝날 때까지 T자형 무대의 양 옆을 끝까지 뛰어다니던 멤버들은 본무대에 일렬로 모여 “여러분, 저희 다시 또 올게요. 감사합니다, 슈크란(아랍어로 감사하다는 뜻). 안녕히 계세요”라고 말한 후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 27,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마무리한다.

리야드=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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