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새론이 10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 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새론이 10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 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새론이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의 액션 연기를 위해 수개월간 액션 연습을 했다.

10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레버리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기훈 감독과 배우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이 참석했다.

김새론은 펜싱 국가대표 출신 도둑 고나별로 분한다. 그는 “털털하면서도 발랄하고 러블리하고 4차원적인 면모에 집중해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인연기라서 이렇게 하겠다보다 나별이 액션을 잘하기 때문에 액션을 하고 그 캐릭터에 맞게끔 연기하려고 노력한다. 나이를 역할이나 작품에 씌우는 편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고나별이 펜싱선수 출신이라는 설정에 대해서 남 감독은 “화려한 액션신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설정했다”며 “김새론이 수개월 동안 액션팀에 합류해 연습했다”고 밝혔다.

‘레버리지’는 한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사기꾼들과 뭉쳐 사기로 갚아주는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 오는 1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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