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는 방송인 이경규(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 이영자, 배우 정혜영, 진세연, 정일우, 방송인 김나영. /사진제공=각 소속사
KBS 2TV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는 방송인 이경규(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 이영자, 배우 정혜영, 진세연, 정일우, 방송인 김나영. /사진제공=각 소속사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이끌어 갈 6인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오는 25일 처음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를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편의점 메뉴들의 단순 조합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달리 스타들이 제안하는 신상 메뉴가 출시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독특한 콘셉트만큼, 특별한 출연진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미식가이자 남다른 요리 실력을 갖춘 연예계 스타들의 이색 조합이 눈길을 끈다.

먼저 이경규와 이영자가 최초로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자신만의 레시피로 국내를 발칵 뒤집었던 ‘꼬꼬면 신화’ 이경규, 휴게소 맛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과 음유시인과도 같은 맛 표현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이영자. 유쾌한 입담과 섬세한 미각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반전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도 펼쳐진다. 정일우는 이번 방송을 통해 데뷔 13년 만에 첫 고정 예능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과 미식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어 진세연은 남다른 식성과 반전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네 아이의 엄마로서 10여 년 넘게 다양한 요리를 공부해온 정혜영은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하며 군침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경규와 이영자, 배우 3인 정일우, 진세연, 정혜영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맛.잘.알’ 6인의 스타 마지막 주인공이 10일 공개됐다. 유쾌한 방송인 김나영이다. 김나영은 두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서, 엄마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혼자 먹기 아까워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메뉴를 소개해 신상 메뉴 출시에 도전한다. 또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돼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으라차차 만수로’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9시 45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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