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원어스./ 사진제공=RBW
원어스./ 사진제공=RBW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가자 (LIT)’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원어스는 오늘(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가자 (LIT)’ 무대를 선보인다.

‘가자 (LIT)’는 트랩힙합을 베이스로 동양적인 색채의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휘영청 달 밝은 밤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를 표현했다.

특히 개천절 컴백 무대를 가지게 된 원어스는 한글의 멋을 살려낸 가사에 민요가 더해진 신곡 ‘가자 (LIT)’로 한층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에 ‘가자 (LIT)’를 즐기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봤다.

# 한국의 흥과 멋
원어스는 가자 (LIT)’를 통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매력을 선보인다. 한국의 흥을 담은 음악과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는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얼쑤” “늴리리야 옹헤야” “지화자” 등의 추임새부터 “달이 좋구나” “큰 북을 울려” “저기 나팔소리가 들린다”라는 한국의 멋을 살려낸 노랫말이 흥겨움을 더하며 원어스만의 유니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 무대천재
원어스는 그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가자 (LIT)’는 기존 원어스의 파워풀한 군무는 유지하되 한국의 흥을 담은 동작을 더해 화려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한층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 성장ing
원어스의 새 앨범 ‘FLY WITH US’는 US 시리즈의 완결작이다. 달의 공간으로의 비상을 주제로, 앞선 ‘LIGHT US’와 ‘RAISE US’에 이어 “태양의 빛이 지구의 시간을 지나 달의 공간으로 비상하여 가는 과정”을 그렸다.

모든 앨범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온 원어스는 이번에도 레이븐과 이도가 수록곡 5곡의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원어스는 US 시리즈를 통해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동양적 콘셉트라는 색다른 변신에 성공한 만큼 ‘가자 (LIT)’로 그려낼 원어스만의 화려한 색채에 관심이 모아진다.

원어스는 ‘가자 (LIT)’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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