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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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할로윈을 기념해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 특별관을 1일 롯데월드에 연다.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 특별관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에 마련되며,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 6개의 체험존과 1개의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버스에 갇힌 ‘치돈귀’, 비행기 추락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지 못한 ‘마리오네트 퀸’뿐만 아니라 ‘블러드메리’ ‘키클라스’ ‘환마귀’ ‘혈안귀’ 등 인기 귀신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원한을 풀어주고 원혼을 승천시키는 이색 미션도 마련했다.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스탬프를 하나씩 획득할 수 있으며, 3개 이상의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 특별관 체험을 마치고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신비아파트’ ‘#귀신구하리’ 등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비, 금비 인형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1월 22일 투니버스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비아파트의 주인공 신비와 금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오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4시 30분에는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신비와 금비는 물론 구하리, 강림 등 신비아파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미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강헌주 국내사업국장은 “신비아파트는 최고 타깃 시청률 11.42%를 기록한 역대급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이 신비, 금비, 하리, 강림 등 주요 캐릭터뿐만 아니라 귀신들의 이름을 모두 외울 정도로 애니메이션 속 귀신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 특별관은 화면에서만 보던 귀신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체험존 형태로 선보이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더욱 잊지 못할 생생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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