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두루마리 휴지의 정체는 김나희···"노래 잘해야 한다는 부담 있어"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사진제공=MBC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개그우먼과 트로트 가수 사이에서 자아가 흔들린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두루마리 휴지의 정체가 김나희로 밝혀졌다.

이날 김나희는 “데뷔한 지 7년이 됐다”면서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 1순위가 ‘복면가왕'”이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김나희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김나희는 노래를 잘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었다”며 “대선배들과 노래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우먼 출신이다보니까 진지한 노래를 해야되는데, 무대 위에서 장난끼 있게 해야할 때가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개그우먼이건 트로트 가수건 간에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건 똑같으니까 이쁘게 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