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레버리지’ 김권. /사진제공=‘레버리지’
‘레버리지’ 김권. /사진제공=‘레버리지’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에서 김권이 첫 촬영부터 남성미를 폭발시켰다.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되는 ‘레버리지’는 국내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이다.

김권은 극중 용병 출신의 보안전문가이자 파이터 로이 류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김권의 남성미 폭발하는 격투 훈련이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상의 탈의를 한 김권의 다비드 조각 같은 몸매가 포착된 것. 인간 병기 버금가는 전투력을 위해 단련한 시간을 증명하듯 탄탄한 근육이 눈길을 끈다. 대련 상대를 압도하는 김권의 날카롭고 거친 눈빛이 파이터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검은 수트를 착용한 김권의 모습도 보인다. 흐트러짐 없이 부동 자세로 서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한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을 것 같은 프로페셔널한 보안전문가의 포스가 전해진다. 각 잡힌 수트핏과 날 선 눈빛이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낸다.

‘레버리지’ 측은 “김권은 전작에서 검사 역할을 하며 보여준 날렵한 이미지를 지우고 ‘미국 용병’ 출신의 보안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반삭발 스타일로 바꾸고 벌크업으로 몸을 만드는 등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며 “격투 촬영에서는 직접 고급 격투 기술을 소화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고 귀띔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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