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강다니엘(왼쪽부터), 배우 윤균상, 더맨블랙의 윤준원. /텐아시아DB
가수 강다니엘(왼쪽부터), 배우 윤균상, 더맨블랙의 윤준원. /텐아시아DB
그린볼 캠페인이 주관하는 유기견 구하기 ‘나는 쓰레기가 아닙니다’의 청바지 바자회가 오는 20일 열린다.

‘나는 쓰레기가 아닙니다’는 2017년 ’37도, 무더운 여름 버리지 마세요’에 이은 두 번째 유기견 구하기 프로젝트다. 청바지 기부 바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가수 강다니엘, 배우 정애연, 윤균상, 오나라, 오승현, 그룹 더맨블랙 등이 물품 기증과 재능 기부로 동참한다.

스타와 일반인이 기부한 100여 벌의 청바지가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며, 바자회 수익금 및 물품은 유기견 보호 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유기견 예방을 위한 단편 영화 제작비로도 사용된다.

그린볼캠페인 20일 바자회안내. /사진제공=TOP ASIA
그린볼캠페인 20일 바자회안내. /사진제공=TOP ASIA
행사에는 청바지 바자회를 중심으로 동물커뮤니케이터 펫타로 하랑과 함께하는 꽁냥꽁냥 교감 나누기 이벤트로 구성된다. 또 더맨블랙의 멤버 윤준원, 엄세웅, 이형석, 최성용이 참석해 재능을 기부한다.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윤준원은 “평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유기된 반려동물을 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준원은 누적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로 화제를 모았다.

그린볼 캠페인 바자회는 오는 20일 서울 상수동 스타카페 라부에노 야외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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