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하는 손준호(왼쪽부터), 김소현, 김연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하는 손준호(왼쪽부터), 김소현, 김연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 김소현·손준호·김연지가 오늘(1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tbs 라디오 FM ‘이은미와 함께라면’에 출연한다.

김소현·손준호·김연지는 이날 방송에서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한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하며 보여주는 작품이다.

극중 김소현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았다. 손준호는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내는 페르젠을 연기한다. 김연지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혁명을 선두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소현·손준호·김연지는 ‘이은미와 함께라면’에서 극중 맡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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