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이 개봉 3일 차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은 13일 오후 1시40분 경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최고 흥행작인 ‘극한직업’과 누적 관객 수 929만 명을 동원한 ‘엑시트’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나쁜 녀석들’은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자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물이다. 영화는 개봉 후 개성 강한 4명 캐릭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와 통쾌한 액션이 매력적인 영화로 입소문이 나며 예매율 1위에 이어 개봉 2일 차에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는 등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쁜 녀석들’을 통해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인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과 손용호 감독은 이날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기념 머그샷을 공개했다. 미소를 지은 채 ‘100만’이 적힌 보드를 들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에서는 극중 더 나쁜 놈들을 잡는 나쁜 녀석들을 연상케 하는 머그샷 콘셉트가 돋보인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들의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인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훈훈한 매력과 케미까지 엿볼 수 있다.

이들은 이번 주말에 이어 다음 주 주말 무대인사 일정까지 소화하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나쁜 녀석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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