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벅스 ‘골든이어스 능력평가 인증 이벤트’./ 사진제공=NHN
벅스 ‘골든이어스 능력평가 인증 이벤트’./ 사진제공=NHN
NHN벅스는 ‘벅스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9’ 오디오쇼 개최에 앞서 ‘골든이어스(GOLDEN EARS) 능력평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벅스의 앞선 고음질 음원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이벤트다. 오는 30일까다. 클래식, 재즈, 발라드, OST, 록 5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정답을 맞혀 ‘골든이어스’를 인증 받은 회원 중 30명을 추첨해 ‘골든이어스 인증 배지(badge) 액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이 지나도 골든이어스 능력평가는 계속 서비스된다.

골든이어스 능력평가는 벅스의 ‘AAC 256kbps 이상’ 음질 서비스를 일반 음원과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는 블라인드 테스트다. 2018년 8월부터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히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제공 중이다. 동일 음원에 대해 AAC 256kbps 이상의음질과, MP3 32kbps부터 MP3 320kbps까지의 다른 음질이 비교 제시된다. 정답 수에 따라 ‘골든이어스’‘곤란한 이어스’와 같은 결과표를 제공한다. 1년간 클래식 909명, 재즈 754명, 발라드 1205명, OST 610명, 록 168명이 골든이어스 인증을 완료했다. 5개 전 영역 골든이어스 인증자는 단 4명뿐이다.

벅스는 국내 음원 서비스 업체 최초로 지난해 1월부터 AAC 256kbps 이상 음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AAC 256kbps 이상의 음원은 일반적인 MP3 320kbps 수준으로 파일 용량이 가볍지만 곡당 다운로드 가격은 700원으로 동일하고, FLAC 고음질 음원에 가까운 음질인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벅스는 2009년 국내 최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10년간 고음질 음원 경쟁력을 강화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해 왔다. 현재 1000만곡의 FLAC 고음질 음원을 보유 중이다. 더불어 ▲머신러닝을 활용한 음원 검증 기술 ‘SONAR(소나) 개발 및 도입 ▲FLAC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기능 제공 ▲음질향상솔루션 ‘래드손(RADSONE)’ 적용과 같은 고음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내 유일의 관련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벅스 측은 “고음질 음원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며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국내 고음질 시장을 선도해 온 벅스는 앞으로도 고음질 음원의 가치를 알리며 ‘고음질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벅스는 10월 26~27일 ‘벅스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9’ 오디오쇼를 개최한다. 벅스의 고음질 음원을 비롯해 ▲프리미엄 오디오 ▲헤드파이 시스템 ▲음향 관련 세미나까지 고음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골든이어스 능력평가 인증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벅스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9’ 현장에서 골든이어스 인증배지 액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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