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서울메이트3’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tvN ‘서울메이트3’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tvN ‘서울메이트3’에서 개그맨 김준호가 막힘없는 소통을 뽐내며 메이트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서울메이트3’에서는 시즌 1, 2에 출연하며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김준호가 돌아왔다. 그는 합류하자마자 유쾌한 텐션을 터트리며 메이트 선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준호는 추억을 쌓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다국적 가족 차칼네를 접대했다. 그는 한국어를 못 하는 차칼네 가족들과 소통하며 놀라운 친화력을 펼쳤다.

김준호는 메이트를 위해 영어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아임 마이 에이지 포티 하우스” “홈 얼론 푸드 홈 얼론 알콜” 등 독특하지만 묘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 개그를 선사했다.

또한 김준호는 메이트를 접대하기 위해 알라딘으로 분장하는 등 환영 인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고심 끝에 그가 선보인 환영 음식은 차가운 홍시로 외국 친구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환영 인사로 마술도 준비했다. 그는 손으로 비둘기를 그리는 마술을 선보이고, 장기자랑에서는 아장아장 걷는 펭귄이 갑작스레 돌발행동을 하는 상황을 유쾌하게 묘사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독일, 포르투갈 국민으로 구성된 다국적 가족 차칼네와 김준호가 다음 방송에서 제주도로 떠난다고 해 기대가 더해진다.

‘서울메이트3’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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