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서출구./ 사진제공=K타이거즈 E&C
래퍼 서출구./ 사진제공=K타이거즈 E&C
K타이거즈 E&C가 2일 “최근 서출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한 행보를 펼쳐 나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K타이거즈 E&C 측은 “서출구를 영입하기 위해 몇 달 간 미국 작업실로 찾아가 적극적으로 그를 설득했고, 지난 8월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왔음을 강조했다.

2018년 데뷔 이래 프리스타일로 주목받아온 서출구는 그동안 미국에서 다양한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와 작업을 함께했다. 오는 10월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출구의 새 앨범에는 에이셉 라키(ASAP Rocky)와 위즈 칼리파(Wiz Khalifa), 리치 더 키드(Rich the Kid), 키스 에이프(Keith Ape) 등과 협업한 해외 유명 래퍼 페이머스 덱스(Famous Dex)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서출구의 새 둥지가 된 K타이거즈 E&C에는 전 미쓰에이 멤버 민과 9월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12인조 혼성그룹 K타이거즈 제로가 소속돼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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