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안지혜(왼쪽), 오영윤 / 사진제공= 화인컷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지혜(왼쪽), 오영윤 / 사진제공= 화인컷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지혜와 오영윤이 화인컷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30일 “안지혜와 연극배우 오영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지혜는 대역이 필요 없을 정도의 수려한 액션 실력을 지녔음은 물론, 배우로서의 연기력과 매력 있는 외모를 갖추고 있어, 국내외로 성장할 액션 배우로 기대되는 배우다. 또한 오영윤은 오랫동안 연극무대에서 다져온 연기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순발력과 외모를 갖추고 있다. 두 배우가 앞으로 존재감과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전폭적 지원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지혜는 드라마 ‘맏이’에서 주연으로 데뷔한 뒤 ‘닥터프로스트’, ‘쓰리데이즈’, ‘운명과 분노’ 등 안방 극장에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프로스펙스, NH투자증권, 하나은행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6년 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비월’역으로 강렬한 리얼 검술액션 연기를 스턴트 없이 선보이며 액션 배우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안지혜는 아크로바틱, 검술, 국궁, 승마, 수영, 댄스, 기계 체조 등을 소화해 내며 본격 액션 배우로서 걸크러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영화 ‘아워바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영윤은 오랜 시간 동안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온 배우다.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 ‘시크릿 다이어리’, ‘s다이어리’, ‘B클래스’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극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영윤은 이후 연극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연기 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에는 서영주, 정하담, 조동인, 한재이, 주하진 등이 소속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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