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 화면./사진제공=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 화면./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신화의 에릭과 앤디가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원조 아이돌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앤디와 에릭은 이발소에서 현실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이남열 이발사에게 직접 스타일링을 받은 에릭은 편안한 이남열 이발사의 손길에 자연스레 잠에 빠졌다. 이를 지켜보던 앤디는 잠이 든 에릭의 사진을 몰래 촬영하며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시작된 이발소 영업에서 에릭은 손님들을 위해 직접 만든 식혜를 서비스로 제안했다. 스페인에서는 낯선 서비스 문화에 망설이던 현지인들은 에릭의 식혜를 맛본 후 놀라움을 표하며 맛을 인정했다.

또한 앤디와 에릭은 자신들이 가수라는 사실을 안 손님의 노래 요청에 잠시 머뭇거렸지만, 곧 신화의 ‘으?으?’를 틀고 흥에 겨운 춤을 보여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스페인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앤디와 에릭이 매회 요리, 스페인어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앤디와 에릭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앤디와 에릭이 출연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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