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채널A ‘아빠본색’ 스틸컷.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아빠본색’ 스틸컷.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아빠본색’에서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라이벌 송대관을 만난다.

내달 1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 태진아는 송대관과 함께 보드게임 카페에 방문한다. 태진아는 직원의 도움으로 할리갈리 게임을 시작한다. 송대관은 인터뷰에서 “태진아한테는 지고 싶지 않다. 난 지혜가 있고, 걔는 머리가 깡통이다”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낸다. 이를 본 MC 김구라도 “세기의 디스전이다”라며 두 사람의 앙숙 케미에 폭소한다.

게임이 시작되자 송대관은 남다른 민첩함으로 태진아를 당황하게 한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두 사람은 신경전을 펼치며, 과열되는 게임에 직원을 불러 심판을 부탁한다. 누가 이긴 것이냐는 송대관의 질문에 직원이 태진아 편을 들자 “앞으로는 안 부를 테니 오지 마라”고 말해 직원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볼링장을 찾은 이들은 이곳에서도 앙숙 케미를 뽐낸다. “나는 인싸”라는 태진아의 말에 “1·4 후퇴 때 내려온 건가? 개똥 같은 소리 하고 있다”고 거침없이 태진아를 공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빠본색’은 내달 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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