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스틸컷. /사진제공=MBC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스틸컷. /사진제공=MBC


신화의 앤디가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춤판을 벌인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에는 손님이 점점 많아지는 이발소와 미용실의 영업 6일 차 모습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장인 이발사의 수준급 이발과 면도 실력에 이발소가 입소문 나면서 다양한 손님이 방문했다. 그중 흥 많은 손님이 등장해 신화의 에릭과 앤디를 당황하게 했다. 앤디는 손님들에게 자신을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에 손님은 “노래를 조금만 불러 달라”고 말했다. 당황한 앤디는 노래 부탁을 거절하지만, 손님은 “노래를 불러주면 나도 불러주겠다”며 그를 설득했다.

계속된 요청에 앤디는 신화 1집 앨범 ‘해결사’의 수록곡 “으? 으?” 두 소절을 불렀고, 해당 곡의 음원을 틀어 춤도 선보였다. 그 모습에 이발하던 손님은 몸을 들썩이며 춤췄다. 흥겨워진 분위기에 손님은 “고맙다. 재밌었다”며 답가를 불렀다.

한편 에릭은 손님들을 위해 식혜를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엿기름물 만들기부터 면보에 엿기름물 쥐어짜기까지 모든 과정을 에릭이 직접 진행했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진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는 29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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