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 / 제공=JTBC ‘찰떡콤비’
코미디언 박명수. / 제공=JTBC ‘찰떡콤비’
코미디언 박명수. / 제공=JTBC ‘찰떡콤비’

코미디언 박명수가 JTBC 예능프로그램 ‘찰떡콤비’에 합류해 웃음 만점 활약을 펼친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찰떡콤비’에는 새 얼굴 박명수와 양준혁과 이봉주 등이 출연한다. 콤비마을에 처음 등장한 박명수는 약 3년 만에 다시 만난 정형돈과 끌어 안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가움도 잠시, 박명수는 정형돈을 향해 “높은 자리에 있을 때 (프로그램을) 같이 하자”며 욕심을 드러냈다.

그런 박명수에게 ‘찰떡콤비’의 출연자들은 살벌한 신고식을 시작했다. 당황한 박명수는 정형돈에게 “너 많이 컸다”며 울컥하는 등 콤비들과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고 한다.

본격 게임이 시작되자 박명수는 “게임에는 특히 자신 없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 역시 “정말 게임 바보”라며 그의 난항을 예고했다. 이후 예상대로 박명수는 ‘최단 시간 최다 벌칙’을 기록하는 등 데프콘을 뛰어넘는 콤비마을의 ‘게임 구멍’으로 떠올랐다. 숯가루까지 뒤집어쓴 박명수는 과거 ‘청년 명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위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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