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채널A ‘리와인드’ 방송화면. /사진제공=채널A
채널A ‘리와인드’ 방송화면. /사진제공=채널A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 스페셜 게스트의 등장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21일 방송되는 ‘리와인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994년 재테크 ‘금손’을 향한 투자 전쟁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MC 하하와 김하온을 대신해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했다. 지난 방송의 프랜차이즈 창업 투자 라운드가 끝난 후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가 등장했다.

그는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지만 이내 예능 울렁증으로 얼어버렸다. 같은 팀인 MC 이지혜와 진솔이 그를 새로운 가장으로 받아들이며 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개그맨 이진호가 김하온을 대신할 구원투수로 출연했다. 개그계의 주식 ‘똥손’으로 유명한 이진호는 자신이 투자했던 사업이 실패했던 사연을 밝히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그는 ‘돈은 없지만 기억력은 좋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게스트들은 갑자기 날아온 MC들의 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리와인드’로 4행시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MC 박명수를 빵빵 터뜨릴뿐더러 주식에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진다.

‘리와인드’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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