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하유비, 홍자 인스타그램
사진=하유비, 홍자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하유비와 홍자, 정미애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하유비와 홍자, 정미애는 18일 오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세 사람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유비는 아이돌이 아닌 아이 둘로 뛰어난 비주얼과 춤을, 홍자와 정미애는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가창력과 감성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하유비와 홍자, 정미애는 TOP 12에 이름을 올렸고, 9명의 트롯걸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트롯의 맛을 전파해왔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의 유종의 미를 장식할 18일 공연에서 하유비는 발매를 앞둔 신곡 ‘평생 내편’을, 홍자는 ‘어떻게 살아’를, 정미애는 지난 15일 발표한 ‘꿀맛’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유비는 ‘평생 내편’ 무대를 통해 기존에 보였던 상큼 발랄한 모습에 매혹적인 매력까지 더할 계획이다. 홍자의 ‘어떻게 살아’ 뮤직비디오는 배우 이미숙이 출연하고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무대에서 홍자는 한층 더 섬세해진 보컬과 감성을 뽐낼 계획이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던 정미애는 ‘꿀맛’ 무대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원픽’을 받을 준비를 끝냈다.

하유비와 홍자, 정미애의 신곡 무대를 엿볼 수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18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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