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조쉬 커플.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조쉬 커플. /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멕과 조쉬 커플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조쉬는 멕을 위해 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을 예약한다.

근사한 레스토랑에 도착한 멕은 “여기 너무 좋다. 이 식사 계획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조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멕과 조쉬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내가 한쪽 무릎을 꿇고 우리는 약혼했다”며 프러포즈 날을 회상했다. 이에 멕은 “결혼식장 복도를 걷고 네가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게 참 기대되고 설렌다”며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을 기대했다. 방송을 통해 멕과 조쉬의 프러포즈 순간이 담긴 영상도 볼 수 있다.

호주에는 여자친구 모르게 신부 아버지에게 먼저 결혼 승낙을 받아야 하는 전통이 있다. 이에 조쉬도 그 방법을 따랐다고 한다. 조쉬는 “그렇게 물어보는 게 무릎 떨릴 정도로 무섭단 말이다. 그런데 운 좋게도 너희 아버님께서 굉장히 좋아하시면서 허락해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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