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저스티스’ 스틸./사진제공=KBS2
‘저스티스’ 스틸./사진제공=KBS2
KBS2 ‘저스티스’에서 최진혁이 손현주와 이강욱 앞에서 감정을 폭발한다.

‘저스티스’에서 이태경(최진혁 분)은 장영미(지혜원 분)를 납치한 조현우(이강욱 분)와 송우용(손현주 분) 회장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졌디. 또한 영미가 실종되기 직전 보낸 문자에는 7년 전 살해된 장엔터 최수정과 태경의 동생 태주(김현목 분)가 죽은 이유를 알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태경은 이 모든 사건과 송회장의 연결고리에 점차 확신을 갖기 시작했다. 송회장이 여전히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지난주 방송의 엔딩에서 태경과 송회장, 조현우의 일촉즉발 삼자대면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은 절정으로 치솟았다.

이와 관련해 ‘저스티스’ 측은 14일 태경의 슬픔과 분노가 담겼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회장이 VIP들을 접선할 때 이용하는 장소이자 영미와 태주가 본 영상 제목과 동명인 남원식당에서 송회장을 만난 태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눈가에는 서글픔을 드러나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조현우와 대면한 태경의 서늘하고 날카로운 시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스티스’ 제작진은 “눈물짓게 만드는 송회장과 분노를 유발하는 조현우 앞에서 태경의 감정이 폭발할 예정”이라며 “최진혁의 디테일하고 깊은 내면 연기가 또 다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저스티스’ 17~18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10분에는 135분간 ‘저스티스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총 3부작의 스페셜 방송으로, 1회부터 18회까지의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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