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연희./ 사진제공=SM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연희./ 사진제공=SM
배우 이연희(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찾았다.

지난 9일 이연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고(故) 류장하 감독을 추모하며 상영된 영화 ‘순정만화’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유지태가 함께한 이 자리에서 이연희는 영화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희는 2008년 개봉작 ‘순정만화’에서 주연 한수영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여고생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관객과의 대화에서 이연희는 “고 류장하 감독님은 섬세한 연출로 많은 관객들을 위로해주셨고, 현장에서는 늘 자상하고 배려심이 많은 분이셨다”며 “바라던 작품에서 수영을 연기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고 함께 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 열혈 형사 서준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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