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이용진 웨딩 화보 / 사진=이용진 인스타그램
이용진 웨딩 화보 / 사진=이용진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10월 아빠가 된다. 연예계 동료들과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용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이용진이 XtvN 예능 ‘플레이어’ 녹화 중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뱃속 아이는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오는 11일 방송에 나올 예정이다.

연예계 동료들은 이용진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겨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하하는 “이미 좋은 아빠”라고 썼고, 유세윤은 “헐 마이 갓!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개그맨 최성민도 “어서오시게 웰컴 투 대디”라며 축하했다.

네티즌들도 “축하드려요! 요즘 플레이어 넘 잘보고 있어요!” “축하드려요. ‘웃찾사’ 초기 때부터 팬이라 기분이 남다르네요”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길”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7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이용진과 절친한 동료 개그맨 이진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양세형, 조세호, 남창희, 유병재가 불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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