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들이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데뷔 2주년을 기념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윤지성과 강다니엘을 제외한 9명이 모였다. 윤지성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불참할 수 밖에 없었으나 8일 한 매체를 통해 개인적으로 회식비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라이관린 또한 귀국해 멤버들을 만났다고 전해졌다.

워너원의 센터로 활약했던 강다니엘의 참석 소식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강다니엘이) 다음주에 해외 팬미팅으로 출국하게 돼 준비하고 있다. 그 전에 해외 팬미팅과 관련해 급박하게 정해진 일정이 있어 못 가게 됐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오는 16일 싱가포르와 18일 홍콩에 이어 9월 7일과 13일에 방콕과 대만에서 팬미팅을 가진다.

워너원은 2017년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했던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까지 11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신인 그룹임에도 음악 방송, 차트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초유의 인기를 누렸다. 1월 27일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하며 512일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워너원은 활동 종료후 데뷔일인 매년 8월 7일엔 만나기로 약속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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